2022년 2월 10일 창립 축일

전통 - 뿌리 / 줄기 - 불

소개 - 주도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덟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모두 몇 명입니까? 여러분은 지금까지 참으로 많은 것을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이 스승님은 여러분보다 먼저 가셨고, 여러분을 지탱해 주셨으며 위로해 주셨고 성화시켜 주셨습니다...”.

1957년, 오늘의 현실을 주목하시며 말씀하시길,

“이제 여러분의 수도회가 확장되어야 합니다, 현시대의 발전에 부합하는 몇 몇 새로운 요소들을 회헌에 도입하십시오. 어린아이였을 때는 어린아이의 옷을 입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후에 여성으로 성장하여서는 더 이상 두 살 때 입던 어린아이의 옷을 입지 않습니다...”. 

수도회의 첫 걸음을 기억하는 오늘, 우리는 뿌리와 성장...의 조화를 바라보도록 초대되었습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표현을 빌어 말씀하신 것처럼, 전통이란 재를 보존하고 숭배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불꽃을 살아있게 유지하고 불을 보존하는 데 있습니다.

이 시작을 기념하며,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가 불러 모은 최초의 여덟 소녀에게서 시작하여 대대로 이어지고, 오 대륙의 문화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역사가 깃든 가지와 꽃, 열매로 풍요로워진 불꽃에 대해 천상 스승님께 찬미를 드립시다.

*** 아침기도 또는 저녁기도 때 초대송 형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제대 가까이에 첫 여덟 경건한 제자를 상징하는 여덟 개의 촛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1924년 2월 10일,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를 통하여, 성령의 빛 안에서 우리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가정을 시작한 여덟 명의 여인들을 주목하신 스승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

후렴: 라뽀니 스승님! 라뽀니 스승님! 라뽀니 스승님! 라뽀니 스승님!
(또는): 주 예수님 당신께 영광과 찬미를 드립니다!
또는 다른 것을 선택을 할 수 있다.

스승 예수님, “주님 왕국의 작은 자”로서 많은 이들 중에 첫째였고..., 당신과 일치된 침묵을 통해 주님 왕국 도래를 위한 말과 행동이 꽃 피울 수 있도록 항상 경청하였던 오르솔라 리바따-천상 섭리의 스콜라스티카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스승 예수님, “오르솔라와 함께 불리움 받았고”,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섭리를 경험하며, 성 바오로 수도회에 들어오는 젊은이들 무리에게 “여러분이 먹을 것을 주십시오”라는 당신의 말씀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한 메틸데 제를로또 -  연옥 영혼들의 마르게리따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프리모 마에스트로는 마리아 마렐로- 천상 스승님의 안토니에따 수녀에 대해 “겸손의 꽃, 제비꽃, 지혜와 강인함이 함께 피는 꽃. 늘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겨온 겸손의 꽃, 언제나 믿음을 발한 믿음의 꽃, 그리고 육체적 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느님과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를 위해 일하며 거대한 열매를 맺은 수녀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스승 예수님, 마리아 마렐로- 천상 스승님의 안토니에따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로사리아 비넬로-고통의 데레사 수녀는 초창기를 기쁘게 살았고 성체 조배에 헌신하는 새로운 가족에 대한 소문이 퍼졌을 때, 그 가족의 일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녀는 조배의 내적 기쁨을 즐겼으며, 밤조배를 할 때에는 당신의 사랑을 형제들과 자매들에게 창의적인 헌신으로 퍼부어 주기 위해, 더욱더 당신의 사랑으로 늘 불타오르기를 열망하였습니다.  

스승 예수님, 로사리아 비넬로-고통의 데레사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데레사 미까-마리아의 안눈치아따 수녀는 강한 주도력과 상황 해결 능력을 지닌 지적이고 근면하며 진취적인 여성이었습니다. 자신의 삶 안에서 천부적인 은사와 받은 은총을 강인한 의지로 관리하였고, 성 바오로, 사도의 모후, 스승 예수 성당 건축을 위한 섭리를 구하는 데에도 확연히 드러난 강인한 의지를 성 바오로 정신으로 관리하였습니다.

스승 예수님, 데레사 미까-마리아의 안눈치아따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마르게리따 데 루카 - 임종의 고통 중에 계신 예수님의 바올리나 수녀는 슬기롭고 선하고 온유한 여인이었고, 모든 장소와 상황이 모두 당신의 것이 되기를 바라는 확고하고 단호한 의지를 소유하고 보여주었으며, 언제나 내어 줌과 봉헌에 대한 그녀의 열정에 상응하는 사명 수행으로 늘 타인에게 봉사하였습니다. 내적생활은 그녀에게 영성과 행동의 넓은 지평을 열어주었습니다.  

스승 예수님, 마르게리따 데 루카-임종의 고통 중에 계신 예수님의 바올리나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데레시나 아드리아노-수호천사의 쟈코미나 수녀는 순진하게 느껴질 정도로 단순하였고 성인들의 지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현존을 느꼈고 당신의 말씀을 지켰으며 매일 매일 당신과 일치하는 데에 성장하였습니다. 통합적인 방법으로 믿고 자신을 봉헌하며 고통 할 줄 알았습니다. 그의 삶 안에서, 신이 겸손한 도구를 통해 어떻게 “위대한 일”을 완수하시는 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겸손한 도구의 내적 풍요로움은 천상의 시선으로 빛나고 세상을 비춥니다.

스승 예수님, 데레시나 아드리아노-수호천사의 쟈코미나 수녀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마리아 아순따 리챠르디-성 요셉의 마리아 또한 첫 여덟 명 중 하나였습니다. 몇 년 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선택하도록 이해와 선의의 동반을 받았으며, 가정에서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완수하였습니다.

스승 예수님, 마리아 아순따 리챠르디-성 요셉의 마리아와 함께 당신을 찬미합니다.

(2022년 2월 10일 창립 축일 기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