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운연 다니엘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4.04.21 선종)    2013년 신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2019년 재발해서 5년동안  항암하셨습니다.  이렇게 빨리 가실 줄  알았다면 좀 더 편하게 호스피스로 옮겼을텐데...  준비하고 보내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떠나시기 이틀 전,  응급신장투석이 필요했지만, 의료파업으로 받지 못하시고 앰뷸런스를 타고 서울에 있는 병원을 다녔습니다. 이렇게  힘들어 질 것 같으면 편안히 보내드릴껄...       그리고 끝으로...  엄마의 기도를 끝으로 가족 품 안에서  아빠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또 기도해주신 스승예수회 수녀님에게도 감사합니다.

방운연 다니엘을 위하여 기도부탁드려요. 10여년 넘게 신장암으로 고통받다가  주님의 품으로 가실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계시다가 고통없이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 부탁드려요.   김정식 모니카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려요. 남편 방운연 다니엘의 투병생활을 도우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어요. 주님께서 김정식 모니카와 함께해주시어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려요.   방지영 마티아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려요. 큰 고통 중에도 항상 저를 더 걱정하시고 항상 사랑해주셨던 아빠가 이제 주님의 품으로 가시려고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순간까지 지치지 않고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께 가시는 순간에 제가 아빠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