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도로
두둥두둥~~
2024년 젊은이 피정 잘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오리엔테이션!!!
나를... 내안의 나를,
내 마음을 소개하는 시간....
드디어 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콩닥콩닥~ 주님께서 어떤 말씀 해주실지.....
나의 단짝 핸드폰을 봉헌하고,
'침묵'을 선물받았습니다.
나를 닮은 그릇을 주님 사랑에 푹 담그고
자신을 태우며 내어주는 작은 초들의 빛을 따라
나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께 나아갑니다.
두근두근 ^^
지난 여정들을 돌아보며,
고해의 은총으로 씻어주시는 밤,
나를 얼마나 사랑해 주셨는지 깨닫는 밤,
'있는 그대로의 나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찾아갑니다.
긴 은총의 밤이 지나고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늦은 밤까지 고해성사를 집행하시며
몸소 예수님의 마음을 가득 드러내 주신 신부님...
신부님 삶의 파스카 체험을 가득담은 '미사'에 대한 강의 참 감동적이었어요.
주님앞에서 고스란히 머물러봅니다.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우리와 하나가 되고파서 이젠 빵조각이 되어오시는
예수님의 사랑 앞에 저를 그대로 둡니다.
그 따스한 겸손을 닮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둥 두둥 오후는 완전한 침묵의 시간입니다.
음악 한 점 없는 고요한 시간,
주님과 얼굴을 맞대고.....
그 사랑안을 들어가려고 합니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오늘 미사에서 선포되는 말씀....우리를 향한 주님의 기쁨이 가득 담겨있네요♥
사랑하는 너에게 ♥
예수님 사랑의 고백을 들으려
마음기도를 위해 다시 모였어요.
그렇게 찾았던 주님이 제 마음에 있었다니요...
예수님의 사랑스런 고백을 마음에 담으며,
제 마음의 위로와 용기가 가득 차올라요.
그렇게 찾았던 예수님이 내마음 안에 계셨다니....♥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새 삶을 다시 출발합니다!!! 아자아자!
"딸아, 용기를 내어라!!!"
리얼하고 자세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성소자 시크릿가든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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