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톡톡

11/30(토)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거룩한 복음에서 예수님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맥박처럼 뛰고 있습니다. 얼른 가서 그 마음 안에 머물러 쉬도록 합시다. 그분은 우리를 따뜻하게 하며,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를 우리가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 「성경을 읽으십시오」, 275번  

11/29(금) 로마 사도의 모후 대성전 봉헌 기념일(1954년)   사도의 모후 성당에서 예수님께서는 감실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12) 라고 반복하십니다. 즉 “생각해 보라. 나는 세상의 빛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너희가 세상의 빛이다.” (마태 5,14) 라는 것입니다. 영혼들을 느끼고, 사명과 소명을 느끼십시오.               - 성바오로딸들에게 – 회헌 설명, 233  

11/28(목)   영혼이 미지근하고 영적인 열정을 느끼지 못할 때, 다시 말해 신심의 영을 지니지 못할 때 성경을 받쳐 들고 읽으십시오. 그러면 곧바로 마음이 거룩한 열망으로 타오르며, 그의 지성은 거룩한 빛으로 비추임을 받고, 그 빛은 의지를 통해 활기찬 결심을 맺게 할 것입니다.                   - 「성경을 읽으십시오」, 274-275번

11/27(수)   여러분은 수덕 신학과 영성 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듣거나 읽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손에 성경을 들고 펼쳐 본다면 그 안에서 참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는 진리를 전부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영성 서적은 성경에서 비롯되는 기원과 생명과 따뜻함을 주는 햇살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 「성경을 읽으십시오」, 274번  

11/26(화) 바오로가족 창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 기념일   은총과 부르심, 수도회 설립에 감사드립니다. 외부에서는 여러분 주위에 일상의 모든 배려와 모든 은총이 자라나는 것을, 그리고 내면에서는 각 사람에게 은총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십시오.             - 「스승예수의제자수녀들에게 1956년」, 28번」

11/25(월)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순교자 알바 성 바오로 성전 봉헌 기념일(1990년)   성 바오로를 매우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은 강한 정신을 얻으며, 더욱 쉽게 성덕에 오릅니다. 공동체의 모든 뒷말을 뒤로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점점 더 높이 올라가며, 하느님을 향하여 점점 더 높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작은 어려움에 좌우되어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고, 오직 위로부터,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 「스승예수의제자수녀들에게 1956년」, 504번」

11/24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모든 사람은 인생에서 고유한 성소가 있습니다. 현명하신 하느님께서 훌륭한 정원을 만드셨습니다. 장미가 나는 백합처럼 아름다워지고 싶다고 말할 수 없으며, 백합 또한 나는 제비꽃처럼 숨고 싶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모든 영혼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하며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영신수련과 피정, 1, 52

11/23(토) 성 클레멘스 1세 교황 순교자, 성 골롬바노 아빠스   신심은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생명이기에 그 샘에 가까이 갈수록 우리가 얻는 물은 더 깨끗하고 신선할 것입니다. 영성 서적은 복음에서 더 많은 것을 길어 낼수록 영혼에게 더 효과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성경을 읽으십시오」, 274번

11/22(금)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모든 것 위에 있고, 다른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영적 독서를 위한 최고의 책입니다. 성경은 모든 수덕적인 저자들이 가르침을 얻는 가장 명쾌한 원천이며, 그들의 책들은 그 거대한 바다에서 흘러나오는 개울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 「성경을 읽으십시오」, 273번  

11/21(목)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오 하느님, 저의 모든 자유, 저의 기억, 저의 지성, 제 마음 모든 애정은 모두 당신 것이오니, 성모 마리아의 손을 통해 받아 주소서. 여기, 모든 것을 당신께 돌려드리오니, 제 모든 것을 당신 의지와 뜻대로 하소서. 당신의 사랑, 당신의 거룩한 은총만을 저에게 주소서.                        - 야고보 알베리오네, 「기도」, 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