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톡톡

12/3 대림 제 1주일   예수님의 성탄에 사람들에게 학교, 즉 진리의 학교, 성화의 학교, 사랑의 학교를 얼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학교의 필요성을 느껴야만 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 자신이 무지하고, 결점으로 가득 차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프리모 마에스트로의 강론 2,  6-7  

12/2(토)   죄는 이 일치를 파괴시켰고, 지금은 매우 혼란하다. 이성은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은 이성을 사랑의 빛으로 빛내고, 의지는 정욕의 방해를 없애고 이성에 의해 강해져 선을 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일치다.        복음을 위한 몸과 마음,  40-41쪽  

12/1(금)   이달의 지향   천상 스승 예수님, 당신을 사람이 되신 말씀으로 흠숭합니다. 당신 지혜의 풍부하심을 저희에게 보이시며, 성부를 알게 하시고, 당신의 참된 제자가 되게 하시며, 믿음을 굳게 하시어 하늘나라에서 당신을 영원히 뵙게 하소서.

11/30(목)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영원을 위한 준비란 지성, 의지 마음, 육신, 우리의 온 존재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확고히 머무는 것이다. 현세 삶은 자신 안에 영원한 행복을 참되게 준비하는 형태와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복음을 위한 몸과 마음, 39쪽    

11/29(수) 로마 사도의 모후 대성전 봉헌 기념일(1954년)   오 모후이시여, 당신께 은총을 청하기 위해 이 성전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청한 은총을 받고 기뻐하며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소서. 죄인에게는 용서를, 의심하는 자에게는 빛을, 고통받는 자에게는 위로를, 병든 자에게는 건강을, 약한 이에게는 힘을, 노동자들에게는 일용할 양식을 얻게 하시고, 미지근한 사람에게는 열정을 주소서.       프리모 마에스트로의 강론 5, 119  

11/28(화)   복된 이는 하느님이 당신을 인식하는 것과 같은 빛을 통해 하느님의 본질을 함께 바라보기 위해 이 신적 생명의 순환 속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영혼의 본성을 파괴하지 않고 드높여 준다. 이것은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것이다.       복음을 위한 몸과 마음, 35쪽  

11/27(월)   지성은 하느님 안에서 사는 훈련을 신앙을 통해 하게 된다. ... 신앙인이 믿는 것은 이성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믿고 있는 신비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그것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하느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지성에 있어서 이러한 신앙은 하느님 안에서 살기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복음을 위한 몸과 마음, 34쪽  

11/26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바오로가족 창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 기념일   예수 그리스도를 바탕으로 하여 그 위에 우리의 모습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양성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사는 것,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는 것입니다.         프리모 마에스트로의 강론 5, 123  

11/25(토)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순교자 알바 성 바오로 성전 봉헌 기념일(1990년)   성 바오로가 살아 있다면 하느님과 그리스도께 대한 열의와 여러 나라 사람에 대한 열의 라는 두 개의 불꽃을 지닌 하나의 불길이 되어 계속 타오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소리가 더 널리 퍼져 나가도록 더 높은 단상에 올라갔을 것이고 시대적 진보가 가져온 수단을 사용했을 것이다.       복음을 위한 몸과 마음, 79쪽  

11/24(금)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첫째가는 덕은 지성의 훈련, 곧 ‘신앙’이다. 성령의 은혜 중에 처음 네 가지, 곧 지혜(슬기), 통찰(깨달음), 지식(앎), 의견(일깨움)은 지성으로 방향 지어져 있다. 씨앗처럼 신앙에서 갖가지 덕이 돋아난다.        복음을 위한 몸과 마음, 27쪽